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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"정말 만만치 않네"
○·이세돌 9단(한국) ●·황이중 6단(중국) 장면도(63~75)=조금 건너뛰어 63부터 본다. 황이중 6단은 상변에서 선수를 잡아 63으로 돌입해 왔다. 이 공방전은 ‘약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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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괴물 초단, 무릎 꿇다
○·한상훈 초단 ●·박영훈 9단 장면도(138~147)=흑▲의 결정타를 맞은 한상훈 초단은 등 뒤에서 창을 맞은 장수처럼 움직임이 멎어버렸다. 백이 143 자리에 받으면 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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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한상훈 초단, 세계 4강에
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한상훈 초단 ●·박영훈 9단 한상훈 초단은 2007 바둑계의 ‘히트 상품’이다. 갓 입단한 초단이 삼성화재배와 LG배, 두 개의 세계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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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공배 두기의 비극
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창하오 9단(중국) ●·이세돌 9단(한국) 장면도(134~145)=134의 굴복에서 창하오 9단의 슬픔과 후회가 절절이 배어 나온다. 흑▲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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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' 대마는 불사(不死)냐
'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' ○최철한 9단(월드메르디앙) ●백홍석 5단(울산 디아채) ◆장면1(1~5)=최철한 9단이나 백홍석 5단이나 모두 불굴의 전사들이다. 이들처럼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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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하수의 마늘모, 고수의 밭전자
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최철한 9단(한국) ●·황이중 6단(중국) 최철한 9단은 ‘이창호’를 극복한 최초의 신예 기사였다. 그가 이창호의 후계 자리를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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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백, 빵때림으로 대세 아바도
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 . 박문요 5단(중국) ● . 조한승 9단(한국) 한국 대표기사 이창호-이세돌은 일본과 중국의 신예가 일찌감치 지명했지만 중국 대표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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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41기 KT배 왕위전' 88에 비친 이창호의 모습
'제41기 KT배 왕위전' ○ 이창호 9단(왕 위) ● 윤준상 6단(도전자) 장면도(85~91)=이세돌 9단의 바둑은 대형사고로 승부가 가려지고 이창호 9단의 바둑은 소형사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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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2007 한국리그 KB 국민은행' 돌파의 요령
◆장면도(1~9)=목진석 9단은 현재 51승(13패)을 거둬 전체 프로기사 중 최다승을 달리고 있다. 승률 1위 자리는 24연승을 기록한 이세돌 9단(41승 8패, 승률 85%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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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2007 KB국민은행 한국리그' 맥점을 찾아라
○ 안조영 9단(한게임) ● 강동윤 6단(울산디아채) #장면도(1~7)=한게임의 2장 안조영 9단과 울산 디아채의 2장 강동윤 6단이 딱 마주쳤다. 28세의 안조영은 침착한 국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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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살(殺)의 바둑
○ . 후야오위 8단 ● . 이창호 9단 지난주 중국 광저우(廣州)에서 벌어진 춘란배 8강전에서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이 동시에 탈락한 것은 대단한 충격이었다. 중국한테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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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창호·이세돌마저 … 한국 전멸
2006년 9월 28일, 중국 광저우(廣州). 이곳에서 한국 바둑의 대들보 두사람이 모두 쓰러졌다. 한국랭킹 1위 이창호 9단은 중국랭킹 1위 구리(古力) 9단에게 졌고 한국랭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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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천적, 이창호와 후야오위
'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' ○ . 후야오위 8단 ● . 이 창 호 9단 전야제의 추첨식 때 후야오위(胡耀宇) 8단이 무대 위로 오른다. 안경을 낀 작달막한 체구가 얼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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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제40기KT배왕위전 : 시한폭탄이 터지다
'제40기KT배왕위전' ○ . 원성진 7단 ● . 이세돌 9단 후회는 항시 늦다. 당시에는 깜깜하던 것들이 일이 터진 뒤에는 왜 그리도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일까. 왜 깜깜했느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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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제40기KT배왕위전 : 승부 기질과 욕심은 동전의 양면
'제40기KT배왕위전' ○ . 원성진 7단 ● . 이세돌 9단 '한 집은 땅, 두 집은 하늘'이라던 서봉수 9단의 절규(?)는 프로기사의 숙명을 잘 드러낸다. 한두 집에 승부가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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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40기KT배왕위전] 승부처에서 등장한 백의 대패착, 96
'제40기 KT배 왕위전' ○. 강동윤 4단 ●. 이세돌 9단 17세의 강동윤 4단은 올해 18승2패(승률 90%)로 다승 3위, 승률 2위. 그 앞을 가로막아선 이세돌 9단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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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40기KT배왕위전] 광막한 중앙 흑진이 승부처로
'제40기KT배왕위전' ○ . 강동윤 4단 ● . 이세돌 9단 17세 때부터 계산력이 좋아지고 20세를 넘으면 최고조로 올라간다. 25세부터는 서서히 하향세에 접어든다. 바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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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] 속기의 귀재와 독사의 대결
[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] ○ .최철한 9단(한국) ● . 뤄시허 9단(중국) '속기의 귀재' 뤄시허(羅洗河) 9단이 이세돌 9단마저 격파하고 준결승에 올라왔으나 다음 상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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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] '뤄시허, 최후 관문만 남기다'
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 . 뤄시허 9단(중국) ● . 이세돌 9단(한국) 이세돌 9단은 한마디로 수를 잘 본다. 기본적으로 무공이 높은 것이다. 이런 기사들은 공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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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] 이세돌과 최철한의 승부 방식 차이
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. 뤄시허 9단(중국) ●. 이세돌 9단(한국) 대국 전에 이런 얘기가 돌았다. "이세돌 9단과 뤄시허(羅洗河) 9단은 재능이 넘친다는 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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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] '2005년의 어이없는 수' 후보작
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. 뤄시허 9단(중국) ●. 이세돌 9단(한국) '이세돌'이란 이름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. 이세돌은 치타처럼 빠르고 고양이처럼 영리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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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0회삼성화재배세계바둑오픈] 세돌, 제자리에서 맴을 돌다
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 .뤄시허 9단(중국) ● . 이세돌 9단(한국) 이세돌 9단이 부동의 일인자 이창호 9단을 제치고 한국 랭킹 1위에 올라선 지 두 달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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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한국류와 일본류의 불꽃 튀는 대결
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 . 요다 노리모토 9단(일본) ) ● . 이세돌 9단(한국) 장면 1=하변부터 짚고 넘어가자. 일류 프로들은 이세돌 9단이 둔 흑▲를 가리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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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요다의 ‘구축’과 이세돌의 ‘파괴’
'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 . 요다 노리모토 9단(일본) ) ● . 이세돌 9단(한국) 요다 노리모토(依田紀基) 9단은 모양을 중시하는 일본류의 바둑을 둔다. 그런 연